캠핑에바나나 (캠핑,야영장)
 

D1에서 보는 전망도 시원하고 무엇보다 밤에 켜주는 조명이 매우 만족스러운 캠핑장이다.여러 군데 다녀보면서 내가 느끼는 나에게 호감도를 높여주는 캠핑장은 해가 졌을 때도 아낌없이 조명을 켜주는 곳이다. 캠핑장 자체 조명이 없으면 해가 지고나서는 대체로 어두워서 아이들이 돌아다니기에도 위험하다. 그래서 이 점 때문에 한때 공주 프린세스 캠핑장을 엄청 좋아했다가 어린이날 우중 캠핑 제대로 하고 나서 잔디 사이트를 조금 멀리하기 시작했다가 캠핑에 바나나를 만나고서 야간 조명(심지어 11시까지 켜준다)과 자갈 사이트의 조합이라 반가웠다.

이렇게 쾌적하고 재미있는데 무료여서 감동했다가 3층 책방에서 만족도 폭발했다! ㅎ지난번 책방 포스팅!

다른 집 아이들이 야광 새총 갖고 노는걸 보고사달라고 해서 매점 왔는데 이 매점은 없는게 없음

굿모닝 :)2박3일 중 제일 날이 좋던 마지막날

캠핑장도 불 들어왔으니 우리도 불 좀 피워볼까??어제 쓰고 남은 장작도 태울겸애들이랑 오로라 가루 넣어 불멍타임

안심 스테이크아이들도 어른들도 쌍따봉 날리며 흡족했던 첫끼 ㅋㅋ

돌아오니 어느덧 어둑어둑기온도 떨어져 추워지는거 같아저녁으로 샤브샤브 꺼내 뜨끈하게 먹었다마지막 칼국수와 수제비도 넣어 먹으니배 포화상태ㅋㅋㅋ

사실 그동안 화롯대 없이 다니다이번에 처음으로 가져와 봤는데왜 캠핑의 꽃은 불멍인지 알겠더라구여ㅋㅋㅋㅋ 이젠 맨날 챙겨 다닐듯

일찍 왔는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규모는 상당히 아담한 편

꼬치어묵탕 올려 먹었는데제대로 심장 어택 당했음..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질려는 차에어묵탕이라니 이거야말로 말해뭐하노

숯불에 구우니 와우 감탄사 절로 나오는 맛숯불 이즈 뭔들 ㅋㅋㅋ

우리는 슬슬 철수 준비 돌입

웅장한 나무로 잘 가꿔진 탄금공원라바랜드 네비 치고 왔는데탄금공원만 있고 라바랜드가 안보여서처음엔 잘못왔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탄금 공원 안쪽에 위치해 있었다

사 오자마자 한방에 쏘아 올린 누나

엄빠가 철수 할 동안아침 해치운 둘째는 또 놀이방행2

아침 먹자마자 모래놀이터와 놀이방으로달려간 아이들 붙잡아 샤워 시키고

돌아오면서 뒤를 돌아보니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하늘빛을 포착했다!이 순간 때문에 올까 말까 고민했던 캠핑의 후회는 사라졌다.(가 도건이 기관지염 달고 돌아가고는 약간 후회함;)

다 시시한 놀이기구 중유일하게 윤아가 무섭게 탄 바이킹 ㅋㅋ내가 봐도 바이킹이 제법 높이 올라가찐 무서워 보였다(놀이기구 무서워서 못타는 사람 = 나)아! 바이킹은 1인 1회만 이용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는 강자갈 C구역차량진입이 안되는 자리라구비되어 있는 전동카트로 짐을 날랐다짐이 많고 무거워 전동 아니였음 큰일날뻔.. ㅋㅋ

마실거, 먹을거, 상비약, 고기까지!!무인 매점인데도 아주 깔끔하고만능 매점이라 할 정도로 모든게 다 있다

겨우 불 붙이고 먹은 와클은 꿀맛이었다.

산책하다 보니 지난번에 다녔던 기억이 났는지 모래놀이 구역을 찾아갔지만 너무 추워서 장갑을 벗게 할 수가 없어서 도로 돌아갔다.

오늘 하루 뭐하며 놀까 고민하다가검색해보니 근처에 라바랜드가 있어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 출발

서둘러 집 짓고, 정리하고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등갈비와 소주로 2차 달려주었습니다 ㅋㅋ맨날 삼겹살, 목살만 구워 먹다가등갈비 구워 먹으니 색달랐던 저녁

마지막 날 아침 메뉴는 남편이 애들 데리고 농업박물관 갔다가 얻어온 동물복지 닭곰탕과 닭개장인데 생각보다 내용물이 많아서 놀랐었다. 닭곰탕은 먹자마자 맛있다~ 싶었는데 닭개장은 생각보다 맛이 엄청 있진 않았으나 추운 날 따뜻하게 밥 말아먹기 너무 좋았다.

여느 가족들처럼대형 옐로우랑 레드 앞에서 애들 사진 찍어주고(이전까지 노란애 이름이 라바인줄 알고 있던 나ㅋㅋ)

들어가자마자 맞은편에 있던 회전 관람차

건물 2층으로 올라가범버카와 기차 한번씩 타 주고

멀지 않은 곳에 온천이 몇 군데 있었는데 그중 우리는 능암탄산온천으로 다녀왔다.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탕인듯했다.간판은 무지막지하게 커서 남편이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오래되고 아정이가 들어갈 수 있는 탕 종류도 1가지였다.탄산온천은 그냥 뿌연 갈색 물일뿐 온도도 너무 뜨겁고 뽀글뽀글도 없어서 다소 아쉬웠다.그래도 추운 겨울 아침에 가족 다 같이 목욕탕 간 느낌이 좋았다.

어린이 과학관에서부터 시작된 미세한 두통이 캠핑장 돌아왔더니 더 심해져서 애들 저녁 해주다가 남편한테 맡기고 타이레놀 먹고 누워있었다;스파게티 진짜 맛있게 잘 먹었는데 두통 때문에 사진 하나 없네;다행히 약 먹고 났더니 두통은 완전히 사라졌다.

지금 보니 5월 캠핑 때 첫날 저녁은 정말 여유로웠다.지금은 장박사이트도 함께 있다 보니 금요일에는 실제 이용자 수는 많지 않았어도 피칭되어 있는 텐트 수는 적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은 스파게티와

첫째는 캠핑장 마스코트인 골든리트리버 '나나‘ 행워낙에 동물을 좋아해서 2박3일간나나 곁을 떠나지 않았다마지막에 헤어질때 너무 아쉬워했음 ㅜㅜ

점심 먹고 모래놀이하러 갔다가 아이들이 옆에 있던 놀이방에서 놀면서 나랑 남편은 캠핑의자에 앉아 평화로운 수다 타임을 즐길 수 있었다. 가끔 창문으로 쳐다보는 애들과 눈 마주치고 손 흔들어주면 목욕탕 유료 드라이기처럼 우리의 평화 시간이 조금씩 더 연장되었다. (아침에 갔던 목욕탕은 드라이기 이용이 유료였어서 200원 넣으면 2분씩 연장되었다;;;)

매표소로 고고

뜨끈하게 배 채웠으니매콤함으로 입가심 가줘야죠2차로 닭발 가시겠습니다

따뜻한 놀이방 덕분에 철수하는 동안 아이들과 시간 잘 보낼 수 있었다.놀잇감은 많은데 워낙 분산되어 있어서 꼭 우리 집 보는 듯하다;지난 5월 캠핑에 바나나도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안 할 것 같아서 이 글 쓰는 김에 살짝 같이 올려본다..

오다리는 아주 굿 ㅋㅋㅋㅋ

캠핑장 전체 사이트 배치도는 이렇게 되어 있다.C 사이트 잔디광장 오른쪽 한 칸 위 C13~17 사이트부터 단차가 있다.아이들이 있어서 계단식 캠핑장을 선호하지 않는 우리가 D를 선택한 이유는 생각보다 경사 구간이 길지 않고, 자리에서도 충분히 잔디밭이 잘 보이는 데다가 개수대와 화장실&샤워실의 편리성 때문이다.

해지면서 노을빛에 반사된 산 색이 불그스름 너무 예뻤다.

그리고 바로 옆 개수대와 화장실!문이 무겁고 혼자 들어갔다 나왔다 하기는 쉽지 않긴 해서 같이 가줘야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참다가 소변 마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에게는 초스피드 이동이 가능해서 너무 편하다.

아이들도 꼬치어묵에 각자 취향 따라 컵라면 주고(김 서린 안경 킬포 ㅋㅋㅋ)

라바랜드 나와서 카페인 공급이 급 필요해탄금 공원 내 카페에서 아샷추를 주문했는데아이스티에 샷추가가 나왓...처음에 한모금 마셨다가 밷을뻔원래 아샷추는 아메리카노에 샷추가 아닌가효 ㅜㅜ여기서 약간 쇼크 심하게 한번 받고

처음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애들이 시시하다 느껴질거 같아 걱정했는데생각보다 3시간 알차게 잘 놀다 나왔다보아하니 이 근방에 있는 캠핑 이용객들이아이들과 많이 이용하는 듯한 느낌이었다2박3일 캠핑이면 요 일정 살포시 추천 합니다ㅋㅋ(단, 초3 이상은 시시해 할 수 있음)윤아도 윤준이도 라바랜드 때문인지이번 캠핑 재밌었다고 지금도 말함

그리고 잔디밭과 D1 사이트의 거리감.경사도 나름 완만하고 거리감도 멀지 않아서 아이들끼리도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보니 계단식 타 캠핑장과 비교하자면 거의 평지 수준이다 ㅎ

샤브샤브와 닭발 연달아 먹고 정리하다보니어느덧 불 켜진 캠장블링 블링 예쁘다 예뻐

어른은 짐빔 하이볼도 함께 곁들여1차로 뜨끈하게 몸 풀기 워밍업ㅋㅋ

하루 차이 두고 아린&이안이네랑 같이 예약을 해서 중간 날 하루 우중임에도 온종일 잘 놀았다.ㅎ이때 이 캠핑장에서 잡아간 사슴벌레가 생각보다 오래 잘 살아줘서 제대로 키워보려고 집을 마련해 줬더니 일주일도 안되어서 하늘나라로 보내버려서 마음이 안 좋다 ㅠ

신나게 둘이 잘 놀길래

자기 전 씻으러 가는 길에 있던 입구쪽 위치한‘놀이방+모래놀이터’2박3일 윤준이가 정말 좋아해서 제일 많이 놀았던 곳

드디어 캠핑의 계절 ‘가을’웬 떡으로 주말 포함 연휴끼어 3일의 황금 휴일까지이거슨 떠나란 계시죠??뜻에 따라 2박3일 다녀왔습니다ㅋㅋ

D 사이트가 다 직각 형태로 되어 있는데 D1은 왼쪽에 추가 여백 부분이 있어서 그쪽에 주차를 하고 정해진 사이트를 조금 더 넓게 사용할 수가 있다.이번 캠핑에서는 풀샷이 없어서 지난 5월 사진을 들고 왔다.

씻고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들어와서 남자팀 기다리는 중.

거의 우리 가족의 캠핑을 돌아보면 텐트는 그저 숙소일 뿐 그 지역 여행하는 컨셉이다.ㅎ

새로 잡아서 돌아가고 싶었는데 발견하지 못해서 조만간 따로 사러 가보려고 한다.도건이가 이번에는 장수풍뎅이 키우자는데 수명이 너무 짧다고 하니 고민된다;;아무튼 올해 마지막 캠핑 시험도 끝나고 홀가분하게 잘 다녀왔고 무엇보다 금주 캠핑을 실천해서 뿌듯했다.(맥주 안 마신 대신 과자를 엄청 먹었다는 게 함정..)

철수 전 마지막 텐트 샷.레이사6는 살짝 땅 위에 들려있어서 바람이 솔솔 들어오기 때문에 추운 날 사용하면 바람이 들어와서 추위 많이 타는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을듯하다. 그래서 남편이 이제 추운 날 캠핑 다니지 않을 거라며 팬히터 팔 거라는데 과연 팔 건지...

하얀이한테 이 캠핑용 밥솥을 빌려 왔었다. 지난번 더빌리지에서 보고 너무 편해서 내년에 사고픈 캠핑템 중 하나가 바로 이 밥솥인데 남편은 부피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 듯하다. 그래도 햇반 데우는 시간 아낄 수 있고 밥 양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니 밥 챙겨야 하는 입장에서는 포기하고 싶지 않은 아이템이다!금요일에 캠핑장 도착하자마자 쌀 씻어서 불려놨었는데 내가 애들 데리고 놀이방에서 노는 사이 남편이 그냥 취사를 돌려버렸다. 물양을 생각하지 못하고 돌려놨더니 정말 꼬들꼬들한 밥이 되어버려서 다음 날 다시 물 더 부어서 취사했다가 결국 마지막 날 아침에 밥을 새로 다시 했다. ;ㅋ

떠나기전 상태는 꼬질꼬질하나하트 뿅 날려주는 남매 ㅎㅎ2박3일간 쾌적하고 즐겁게 잘 놀다간 '캠핑에바나나'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은 곳이다(추천)그나저나 이 좋은 가을이 가기 전 11월 캠핑은어디로 떠나야 단풍 구경을 잘 할수 있을까ㅎㅎ(우선 예약 성공부터..)

배도 부르겠다 이제야 눈에 들어온 캠핑장 모습우리 사이트는 잔디밭 둘러진 자리인데아이들 노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고, 밤에 불 켜지면예뻐서 마음에 쏙 들었다

숯 알맞게 불 올라올 동안준비해간 등갈비 소금 후추에 재우고(포커싱 무슨 일??,,)

아이들 나름대로 각자 시간 보내는 덕분에철수는 수월했고, 난 짐을 줄이기 위해 어.쩔.수.없.이맥주를 마시며 시원하게 마무리 맺었더랬지 ㅋㅋㅋ

날씨도 춥고 애들 낮잠 재울 겸 충주 어린이 과학관으로 넘어갔다. 큰 기대가 없었는데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생소한 체험들이 많이 있어서 어른인 우리도 신기해하면서 시간 알차게 잘 보내다가 왔다.

마지막 날 아침에 일어나서 둘이 꽁냥꽁냥 잘 놀고 책도 잘 봐줘서 애 둘 낳기 잘했다는 생각 또 하게 되었다 ㅎ나랑 우리 동생도 이맘때 이렇게 잘 놀았나 궁금하네

쪼개보니 밤고구마 당첨..우리집에 밤고구마파는 남편 밖에 없지만그래도 맛있던구마 ㅋㅋ

엄빠는 또 먹타임을 갖습니다ㅋㅋㅋ그렇게 둘째날 밤도 행복하게 먹놀 미션완료

2023.11.10~125월에 처음 가봤던 신생 캠핑장인 충주 캠핑에바나나.그때 비록 우중 캠핑이긴 했었으나 나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왔던 곳이어서 올해 마지막 캠핑으로 캠핑에 바나나를 선택했다.너무 추워지기 전에 가려고 나름 11월 둘째 주로 예약을 했던 건데 전 주까지도 따뜻한 가을 날씨였다가 하필 그 주에는 완전 겨울 날씨였다. 예보상으로 영하 5도까지도 내려갔다는;

전체적으로 놀이기구는 입구 초입에 있던바이킹 빼고 전부 미취학 아동 수준이라 보면 될듯(우리집 잼민이 상당히 시시해 함 ㅋㅋㅋ)쫄보 둘째가 놀이기구 타고 무서워 굳어 있자직접 안전벨트 착용해주고, 걱정 말라고 다독여주고두 손도 꼬옥 잡아주는 누나역시 누나가 최고 아입니꺼(하지만 싸움도 많음)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5월과 다른 계절감.

그리고 바로 옆에 붙어 있던 관리동 및 매점남여화장실&샤워실우리 자리에서 좀 먼 느낌이지만윗쪽 화장실과 샤워장보다 시설이 좋아멀어도 이쪽을 주로 이용했다

근데 너무 추워서 그런지 곤충 1마리도 안 보여서 아쉬워했다. 사실 곤충 발견해서 즐거워하는 도건이를 보지 못한 내가 더 아쉬웠다.

아빠와 누나에게 각각 개인레슨 받아도못 쏘아올리는 동생 ㅋㅋㅋㅋㅋ

1차 끝나기도 전에, 2차를 위해 숯 준비먹부림 쩝쩝박사 정도 됐음 먹는 흐름 끊기는건학위 수여 의심해야 함

다시 컴백한 캠핑장 ㅋㅋ

자기전 간단히 씻고 돌아가는 중 ㅋㅋ

코랑 볼도 불그스름해진 도건이도 귀엽다.5월에 왔었을 때 여기서 개구리도 보고 사슴벌레도 잡아서 그랬는지 계속해서 곤충 잡으러 달리는 도건이..

이날 아침은 아이들은 새우볶음밥, 우리는 김볶밥으로철수 준비 전 만반의 준비를 하고

마지막날이라 최대한 많이 놀려고 일어나자마자또 놀이방으로 달려간 둘찌 ㅋㅋㅋㅋ눈은 제대로 뜨고 놀자.. 아드라

텐트로 돌아와서 점심으로 고기 먹었는데 아정 도건이가 처음으로 오이맛 고추를 먹기 시작했다!일단 먹고 보는 도건이가 갑자기 오이맛 고추를 먹기 시작하니까 옆에 있던 아정이도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했는지 저 큰 오이고추 절반을 먹었다.

마무리로 지난주 아빠 밭에서다함께 캔 고구마도 꿉꿉

약 2시간 걸려 도착한 충주 캠핑에바나나이름부터 귀욤뽀짝 ㅋㅋ

바닥에 하얀 선으로 구역 표시가 되어 있고 그 왼쪽에 꽤나 넓은 공간이 비어 있어서 그쪽까지 활용할 수 있다.

마시멜로우도 구워 먹었는데흐음...??

관람차 맨 위쪽에서 바라 본 라바랜드 전체 모습외부 놀이기구는 여기서 보이는게 전부라 보면 됨

아침 먹고 후식으로는 엄청 큰 배.애들은 또 저 포장지 가지고 열심히 놀았다는..

애들 하원하고 왔더니 해도 사라지고 너무 추워서 남편이 텐트 피칭하는 사이 털 모자와 장갑으로 무장시켰다.거의 6개월 만에 왔음에도 아정 도건이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어디 뭐가 있는지 알고 목적지를 향해 무작정 뛰어다녔다.

아정이는 이 캠핑장 얘기하자마자 그네 얘기부터 꺼내더니 이날도 도착하자마자 그네로 뛰어갔다.그네 뒤에 서서 보는 C 사이트 전망 멋지다.여러 가족같이 오면 짐 옮기기는 힘들어도 C 사이트 예약해서 오면 아이도 어른도 편하게 지낼 것 같다.그래서 여기는 여럿이 오고 싶다가도 D1 사이트의 편리성 때문에 우리 가족끼리만 오고 싶은 느낌이다.ㅎ

실내로 들어와 키즈카페 이용초2인데도 아직도 이런 키즈카페를 좋아한다 ㅋㅋ두 애들 모두 제일 신나게 놀았던 실내 키즈카페분명 입장할때는 사람이 많이 없다 생각했는데실내 들어와보니 아.. 다 여기 모여 있었구나..애들로 버글버글 부모로 버글버글 @_@기 빨려 원래는 나가서 맛집 찾아 점심 먹으려다가그냥 이 곳에서 간단하게 점심 해결

텐트 피칭하고 배고플 아이들을 위해 바로 어묵탕을 끓여서 물떡을 줬더니 정말 잘 먹어줬었다.그런데 아정이도 계속 추워서 들어가고 싶어 해서 결국 텐트 안에서 저녁을 먹고 잤다.남편이 밤에 애들 재우는 사이 나는 샤워하고 나와서 불멍하려고 준비하는데 불이 붙지 않아서 20분간 추위에서 엄청 고생했다 ;

캠핑에바나나의 장점 중 하나는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다는 점이다.잔디밭을 둘러 있는 사이트도 있지만 우리가 지난번 그리고 이번에도 D1으로 예약한 이유는 바로 주차위치이다.

불멍도 오래 할 수 없을 만큼 밤공기는 추워서 장착도 얼마 못 태우고 들어가서 꿀잠 잤다.다음 날에도 엄청나게 추운 날을 예상했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생각보다는 덜 추웠었다.아침 대충 김밥 먹이고 다 같이 목욕탕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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