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주간 (민박)
 
 

예천 막걸리 홍보대사

죽림주간에 온다면 만나게 되는 친구고양이 라미!!! 악~~라미가 진짜 사람을 좋아한다오는 사람들한테 다가와서 애교부림!!!죽림주간의 터줏대감 같던뎈ㅋㅋ고양이를 싫어하거나 무서운 사람들은방문하기 좀 어렵지 싶다

고무신 실내화도 귀엽고

정말 조용한 시골을 느끼며한옥스테이 촌캉스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정말정말 추천하고 싶은 숙소!!개인적으로는어느 계절에 와도 충분히 아름다울 것 같아서다음에는 봄이나 겨울에 한 번 더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림주간

TV도 세련되보이고

강아지와 고양이 그 어느 중간쯤ㅎㅎ

설명도 친절하게 되어있어서아침에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조용한 노래를 들었다 :)

한옥 리모델링을 하면서깔끔하게 개별 욕실을 만드신 것 같다욕조도 있고 좋아욘욕조 작아서 1인용이라고 봐야함

뭐하나 부족할 거 없이 가득가득 채워 놓으셨는데저녁을 먹고 가기도 했고사실 뭘 배터지게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대로 두었다일면식도 없는 게스트를 위해이렇게 아낌없이 모두 준비해 둘 수 있다는 사실이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밤이 되니 이 동네 고양이들이다 죽림주간으로 몰려왔다사진에만 3마리,, 저 뒤에 안보이는 곳에 2마리,,내 발 밑에 라미까지,,도합 6마리의 고양이에 둘러싸여서 너무 웃겼닼ㅋㅋ라미가 이 구역의 대장인지 다른 고양이들 가라고애옹거리고 다른 고양이 먹이주려니까싫다고 막 발길질을 해댔다 ㅠ 이기적인 자식 ??

막걸리는 에필이네가 사간거였고생수, 우유, 계란, 탄산수 까지 없는게 없었음...

주방에 들어서니오래된 한옥 냄새가 났다어릴 때 할아버지가 안동 어느 시골마을한옥에 사셔서 명절마다 갔던 기억이 있는데그 때와 비슷한 냄새가 였던 것 같다호스트님이 시간을 들여 직접 인테리어 하신거라는데센스와 기술이 남달라 보이시더라

욕실

예천 에어비앤비 숙소 죽림주간?? 경북 예천군 용문면 죽림길 54??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네이버예약(독채), 에어비앤비

예천숙소 예천에어비앤비

?? 네이버예약은 독채 예약만 가능하니까방 한개만 따로 예약하고 싶으면에어비앤비를 통해서 하면 된다

밥 언제주나 끊임 없이 따라다니는 라미라미만 있어도 좀 괜찮았을 법 한데아침에는 동네 길고양이 너댓마리도 같이 째려보고있어서부엌을 떠나기 사실 좀 무서웠음...ㅎㅎ

다음날 아침은 시리얼과짜장라면, 그리고 크로플까지크로플은 요기 냉동실에 있어서에프에 돌려 먹었음

침실쪽에서 바라본 거실

냉장고에는 우유와 생수 큰 것도하나씩 챙겨넣어주셨다 :D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칫솔, 치약, 수건이 있어서개인 세안용품으로 폼클렌징 챙겨간듯

불멍 시작요 불멍 화로(?)참 예쁘게 잘 만들어 두셨다집에 두고싶다...ㅎㅎ

예천 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조용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죽림주간뒷마당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봤다앞에는 시야가 뻥 뚫린 넓은 마당이 있다

그릇, 수저, 컵은 물론이고에프, 전자레인지, 조미료, 시리얼,세탁기, 인덕션 뭐 다 있어요,,

침실에는 침대만 하나 덩그라니놓여있어서 좋았다좁지만 공간의 분리가 잘 되어있었고,작은 창문으로 앞마당도 보인다 히히블라인드 쳐서 사생활 보호가능

무인체크인이고사전에 워낙 꼼꼼하게 안내해주신 덕에헤매지 않고 도착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찾기는 했는데여차저차 호스트님 연락처를 찾아내어문자로 연락을 드렸다!10만원 초반대의 금액으로 예약 완료

침구가 너무 좋아서 꿀잠잤다바스락 바스락

예천 에어비앤비 숙소죽림주간(竹林週間) 1957년에 지어진 한옥 고택을21년 여름에 리모델링한 곳이다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고양이들과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조은하루의 내돈내산 포스팅, 주관적 후기

지난 11월에 다녀온경북 예천 한옥스테이 죽림주간에어비앤비도 워낙 기업형태로 운영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어서인지이럴거면 차라리 호텔이나 리조트에 묵겠다는 생각을 많이 드는데그런 와중에도 이런 옥석같은 곳을 찾아내면또 에어비앤비를 뗄래야 뗄 수가 없고...ㅎㅎ아무튼 가성비 좋게 너무 만족하며 다녀온경북 예천 한옥펜션 죽림주간을 소개해보려고 한다:)목요일 4시 퇴근을 하고 서울에서 부지런히 출발해서호스트님이 추천해준 근처 식당인 맛질예찬토담 에서 저녁을 먹고숙소에 9시쯤 체크인했다

에필이네가 예약한 방 화장실에는작은 욕조가 있다길래 입욕제를 구입했다올리브영에서 그냥 입욕제 하나도 6-7천원이 그냥 넘는데3천 원 이라니...재료값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금액게스트를 위한 배려와 센스라고 생각되더라

7시부터 문앞에서 밥달라고 울고 있는 라미

욕조에 풀면 이런 비주얼버블바가 아니니 거품없구색도 알록달록 빛나진 않지만향이 정말 좋고, 피부에 좋을 느낌이랄까꽃향이 싸악 나는게 너무 좋았다미끄덩하니 반신욕 잘하구 나왔다피부가 촉촉해욘-

고구마 사오면 불멍하면서 구워먹어도 된다시길래예천농협에서 밤고구마 한박스 사와서 구워 먹었다맛이 없을 수가 없지

얼빡샷 라미

해가 잘 드는 주방에서 모닝커피 한 잔 하기로 했다

강아지, 고양이를 잘 못 만지는 데라미가 내한테 엄청 달라붙었다먹이를 줄 사람을 알아보는것인가 ㅠ내 무릎에도 앉아버림,,조금 당황스럽고 묵직했지만 즐겼다,,저 어쩔줄 몰라하는 손,,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호스트님이 오신다고 했는데일정상 조금 이르게 나오게 되어 얼굴을 뵙고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다음에는 꼭 뵐 수 있기를 바라며아쉬움을 남겨두고 나왔다

공용주방에 진짜 없는게 없다!다 있음!!!근데 공간이 조금 좁고 테이블이 하나뿐이어서다른 팀이랑 동시에 사용하기엔 불편하니알아서 눈치껏 샤샥 이용하기

드립커피 전문가 필빠가 나섭니다

하늘에는 별이 쏟아질 것 같고고요한 시골 길이 너무너무 평화로웠다멍때리는 걸 잘 못하는데진짜 아무생각도 없이 장작 타는 것만 한동안 보았더니정신이 건강해 지는 느낌이랄까

바질에 레몬즙 있으면 말 다한거 아님??한 3-4일 정도 정말 조용히 쉬고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하루는 너무 짧다ㅠㅠ

화장실 바닥이 온돌이 가장 잘되었다는ㅎㅎ

불멍장작 1만원숙소에 마쉬멜로우도 있어서구워먹었다아쉬웠던 점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연기가 자꾸 우리에게 날라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일어서서 자리 옮기고 연기 맞으면또 일어서서 자리 옮기고 무한 반복함

문을 열고 들어서면작은 거실 공간에 소파와 티비가 있고,안쪽에 침대 하나가 놓여져있다방은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느낌햇빛도 창으로 들어오고 포근했다

고요하고 안락한 시간

나는 입욕제를 신청했는데수제 입욕제라고 한다우유분말, 히말라야소금, 꽃잎이들어가 있음

공용 주방

여행을 참 좋아하시는 것 같은 호스트님

불멍과 함께하는 예천 막걸리

괜찮아 보이는 책들도 많았지만우리에게 하룻밤은 너무 짧았다

전 날 다른집에서 봤던 강아지 두마리가아침에 우리 마당으로 놀러왔다징짜 너무 귀엽다구~~~~~먹을거 주려니까 라미가 또 방해해서라미 시선을 슬쩍 돌리고 댕댕이들도 먹였다,,죽림주간에 있으면서 정말속세를 벗어나 푹 쉬어가는 느낌이랄까..고요함과 여유로움이 너무 좋았다불편한 것도 없었고,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2박으로 가서 진득하게 하는 것 없이눌러 붙어있는 것도 좋을듯 함

어둑한 시골길이고 워낙 조용한 동네다 보니자세한 지도를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저녁 시간이라 주차장이 어딘지 마지막에 헷갈림...날이 밝고 보니 아주 잘 주차 했더라ㅎㅎ

근처에 금당실 마을이라고 있길래호기롭게 걸어서 산책갔는 데생각보다 겁나 멀다,, 넘 힘드러짱,,그래도 시골 풍경 마음껏 구경했다,,여기에 농협 슈퍼? 작은 마트도 있어서술이랑 과자도 몇 개 사왔다근처에 밥 먹을 곳이 없어서 밀키트 사간거조리해서 먹었다

쌀도 준비해주셔서 밥도 해먹어도 되고

방과 주방은 연결되어 있지 않고외부에 있는 툇마루로 이동해야 한다

고양이 사료도 있었는데야생성을 잃지 않게 조금만 주라고 하셨는데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서진짜 코딱지(?) 만큼만 주었다미안해 라미야너무 적어서 그랬나내내 와서 옆에서 울었다

평화로운 시간

세탁기와 건조기도 있었지만사용을 하려면 사전에 호스트님과 먼저 상의를 해야 하니 주의!!

도착 예정시간에 맞춰 불멍 장작도 준비해주셨고부엌불과 약간이 조명도 켜두셨다2인실 방 2개와 공용 주방이 있는 구조인데럭키하게도 에필이네가 예약한 날에는 다른 방이 예약되지 않아서온전하게 우리만 사용할 수 있었다

?? 영상으로 죽림주간 방 둘러보기

옆방에 손님이 있었다면주방 공간 공유하는기 약간 불편할 수도 있었겠다 싶다개인적으로는 가족여행이나친구여행 또는 커플여행으로 전체를 빌려서묵는 것이 좋겠다 생각이 들었다

길고양이로 왔다가이 집 반려묘(?)가 된 것 같은 라미도 한 쪽에 자리를 잡았다강아지를 예뻐하긴 하는데고양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처음엔 조금 부담스러웠는데고양이가 생각보다 순하고 말도 잘 들었다다만 시도때도 없이 방에 들어오려고 하고불멍할 때 고구마를 먹으려고 하니 의자에 올라타기도 해서 조금 난감했음

자갈 밟고 조심조심

원두도 야무지게 갈아서커피도 마셔줬다

그리고 에필이네가 하루 지낼 방2인이 지내기에 딱 좋은 크기

아주 약간 불편한 점이라면온수샤워를 하려면 보일러를 목욜으로 해두어야 하는데그 보일러가 주방에 있다만약 다른 방에 손님이 있었다면이 목욕을 켜고 끄는데도 살짝 눈치를 봐야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ㅎㅎ

감나무방과 모과나무방 두개가 있고주방은 공용이라서 함께 사용해야한다인원이 많거나 다른 게스트가 불편하다면독채로(감나무+모과나무) 예약도 가능하다나는 감나무방으로 예약했고ㄴ자의 한옥 구조에서 왼쪽에 있는 방이다가운데가 주방, 오른쪽이 모과나무방임

숙소에서 구입한 입욕제로반신욕도 즐겼다욕조가 생각보다 작아서정확하게 반신욕만 가능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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