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비 먼저 자자~~하고
왕따놀이 그만하라고 이불이랑 베개를 다꺼내줬더니 사람처럼 누워서 또 쳐다본다~역시!! 천하야~~
실내는 복층 + 방1 로 되어있고, 방에도 더블침대 복층에도 더블침대가 있다지인들 말로는 이방이 제일크다고 한다바닥은 애견을 위한 장판시공이 되어서 쉬야실수를 하거나 강쥐들이 걸을때 부담되지 않는 장판인것같다그야 말로 깔끔,깨끗 이다특유의 실수배변으로 인한 냄새도 없었다!
원래는 여름에 가려고 했던 곳인데 어쩌다보니 미뤄져추운 겨울에 여행을...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히노끼탕!느낌상 아가들이 즐길것 같진 않고 ..서로 스트레스받지 말자~하면서 패쑤!!
눈은 계속 오는둥 마는둥...조금씩 날리더니...
서울과 가까운, 그리고 부천과 가까운 인천이지만 영흥도는 꽤나 멀다 ㅎㅎㅎㅎ대부도를 통해서 선재도를 지나 영흥도까지 들어가야하니 말이다주차장에서는 몰랐는데 앞마당이 오션뷰다???? 너른 인조잔디는 강아지들의 뜀박질용인듯하다햇살이 좋아서 커피마시며 광합성 + 물멍하기 딱이다
그래서 잠깐 뛰뛰타임후 아가들 쉬고 있으라 하고 저녁을 사러 갔다.
음식을 먹다보니 술이 안들어가서 결국 음식 다먹고소주타임~~
나는 이 중에서 영흥도점을 다녀왔다. 영흥도는 대부도를 가로질러 지나오는데 글램독 영흥도 점은 입실 시간이 오후 3시이므로 오전 일찍 출발해서 방아머리해변도 둘러보면 좋다. 사람도 많이 없고 강아지 동반이 가능해서 까페 바깥에 앉아 바다풍경을 감상하기 좋다.글램독 영흥도점입실: 오후 3시부터퇴실: 오전 11시까지기준인원 초과시 1인당 2만원씩 추가되고 강아지 추가는 1마리당 1만원이다. (10kg넘으면 2만원추가)강아지는 15kg이하만 이용가능하다.
생각보니 옥탑 운동장을 안가봤다며 꼬비 안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힘들어서..두번은 못오르겠더라는..이제 나이가....
바닥매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바닥재가 미끄러운 소재가 아니고 미끄럼방지 소재로 되어있어 거슬리지 않게 울퉁불퉁하게 되어있다. 다른 애견펜션은 바닥이 그냥 장판으로 되어있어서 다리가 안좋은 우리 애기가 계속 미끄러졌었다 ㅜ ㅜ
꼬비가 엄마 술친구 해줘서 엄마는 너무 행복해~~
주말 가까운 인천으로 잠시 나들이를 다녀왔다??지인이 애견펜션으로 힐링하러 간다길래 구경할겸 스리슬쩍묻어가보았다
이왕 다 젖은거 그냥 맘껏 놀아라~~
어둑해지니 켜지는 조명들, 예쁨예쁨?????????
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중 ??
안에는 침실이 하나 있다.
나는 104호에 묵었고 가장 안쪽 방이었는데 복층으로 되어 있었지만 위층에는 아무것도 없었다.아래층은 온돌방이었고 침대는 매트리스가 낮아서 다리 안좋은 내 강아지가 오르내리기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옷걸이이와 여분의 타올이 준비되어있고,
놀러 왔으니 눈 살짝 맞아도 된다고 데리고 나와서 바다를 끼고산책을 하기 시작했다~~인천 애견펜션 영흥도 글램독!!바로 앞이 바다고 산책할수 있는길도 있어서 힐링하기 좋다~
꼬비 말리고 잠시 쉬고 있으라 하고 이제 우리의 점저를 사러~~
완전히 해가 지자 저 멀리 영흥대교가 반짝인다밤뷰도 좋다오랫만에 바닷바람 맞아가면서 겹살이도 먹고 넘의 집서 뒹굴하며 힐링하고 왔다역시 사람은 쉬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애견이 있으면 추천하고 싶은 펜션, 글램독이다
들어와서 꼬비는 씻고 드라이룸으로~~
이렇게 제대로 꼬비랑 눈산책은 처음이라 영상편집도해봤다~~
다음날 아침..
지인네 애기는 엄마품에서 광합성중이다저자식은 왜캐 햇볕을 좋아하는 지, ㅋㅋㅋㅋㅋ
일기예보 보니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해서 미리 뛰뛰하자고 데리고 나왔는데..
차로 1~2분 거리에 문어 해물 칼국수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의리남 소주를 먹고 이어서 참이슬 타임~!!오션뷰 펜션 왔으니 뷰를 즐겨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에소주랑 안주들고 테라스로 나갔다~~꼬비 너란녀석.. 정말 쉬지않고 따라 다니지~~
추워도 너무 추워서 2잔먹고 바로 다시방으로~ㅋㅋㅋ
어무니께서 쭈꾸미나 낙지 요런게 먹고 싶다고헤서근처에 횟집으로 사러갔는데...여기..파전 평이 너무 좋아서 결국 또 ...2일 연속으로 파전먹기는 처음..ㅋㅋㅋㅋ
저녁 뛰뛰 잠시 즐기고..
글램독은 애견동반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인점이다. 청평, 영흥도, 양양, 경주, 통영, 가평, 거제 총 7개의 펜션이 있고 서울 삼성동, 파주에는 글램독 그라운드라고 애견까페가 있다.
냉장고가 완전 미니 사이즈가 아니어서 바베큐 재료 사와도 넣어두는데 문제 없었을듯~~
영흥도 글램독 애견펜션엔 개인 테라스에는 바베큐를 먹을수있게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있지만 추운 겨울이라 바베큐는 패쑤!!영흥도 글램독 애견펜션은 바로 앞이 바다라날 좋을때 오면 인천 오션뷰를 즐기며 맥주 한잔 해도 넘 좋을것같아~~
통큰칼국수 포장하로 도착!!
크리스마스 포토존이었던 2022년 12월~!!오자마자 뛰뛰가 아니라 사진 먼저 찍자고 했다고또 입꾹 근엄꼬비가 되었다... 천하는 완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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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숙소로 왔지만...오는길에 이미 눈꼬비가 되어 버렸다...
천하도 눈 많이 오는데 잠깐만 같이 바람도 쐬고 뛰어 놀으라고 했더니..저렇게 언짢은 표정...ㅋㅋㅋㅋㅋㅋ더군다나 사진 찍어준다 하니 더 화가나서 바로 천하는 방으로~~
각 숙소마다 강아지용 히노끼탕이 있다는데 그냥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목욕통이다. 바닷가에서 놀고온 강아지들을 여기 넣고 씻기면 좋을 것 같은데 크기가 작아서 소형견이나 7~10kg정도의 중형견까지 가능할것 같다. 그리고 각 방마다 드라이룸이 설치되어있는데 저게 1대당 160만원짜리이다. 트라우마만 없다면 경험삼아 사용해봐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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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션뷰 애견펜션 영흥도 글램독!!운동장과 연결 되어 있는 1층과 뒷쪽 입구가 있는 건물 2,3층에는 룸과 옥탑에 또다른 운동장이 있다.어머니께서 다리가 불편하셔서 우리는 1층으로~!
거실엔 작은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드라이룸도 구비되어있다.
인천 애견펜션 영흥도 글램독은 복충형태로 되어있다~!!아가들땜시 어디갈든 2층은 사용할 일은 없어서그냥 우리는 짐 놓는 곳으로 사용..
후기에 화장실 냄새가 많이 난다고 했지만..우리방을 괜찮았다~~어찌나 걱정 했던지...
건물이 3층짜리 건물이고 애견운동장은 1층에 묵어야 이용하기 편하다. 2~3층에 묵으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해야해서 관절염이나 고관절, 척추가 안좋은 강아지는 비추천한다.애견운동장은 1층 101호~104호에 묵으면 문열고 바로 나갈 수 있다. 각 호실 앞과 애견 운동장을 둘러서 울타리가 완벽하게 처져있기 때문에 그냥 문만 열어놓아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나가서 놀고 배변할 수 있어서 편했다. 애견운동장은 인조잔디이고 규모는 작은편이다.
전객실 바다뷰는 맞긴한데 내가 볼때는 거의 갯벌뷰이긴했다. ㅜ ㅜ 만조때를 잘 알아두고 나가면 좋을것 같다. 근처에 관광할만한 곳으로 장경리 해수욕장이나 목섬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시간이 없어서 가진 못했다.
산책하다보니....어느새 눈이 엄청 내리기 시작했다!!
엄마,언니, 꼬비랑 이렇게 노는데 천하 혼자 집에서 저러고 보기만해서
조금씩 눈 사이즈가 커지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가족들과 얘기 나누다 엄마가 밥값낸거 주겠다고 돈을 꺼내니돈만 보면 환장하는 꼬비 등장에 다같이 또 빵터져서 장난을 쳐봤다~~아..볼때마다 심쿵이야 진짜~~
어느 드라이룸에 들어가도 가만히 잘 있어줘서 너무 고마울뿐이다~~
칼국수에 파전 추가하고 오는길 편의점 들려의리남 소주랑 참이슬 빨간 두꺼비 사들고 다시 숙소로~넌 먹을게 없는데 뭐가 좋아서 그리웃고 있노~~~미안하게..
인천 애견펜션 영흥도 글램독에서의 2박 3일 여행을 마쳤다~~글램독 애견펜션은 여러 지역에 있던데나중에 다른지역 글램독도 방문해 봐야지~~~
짐을 먼저 옮기고~이제 아가들 사진타임~~
티비와 강아지 하우스 그리고 식기까지~!!패드는 어느 펜션과 같이 추가로 달라고 하면됨~천하는 안에서만 볼일을 보는데다가소변보는 횟수가 잦아서 패드는 챙겨다니지만 항사아 몇장 더 추가하게된다..
싸게가는 꿀팁)글램독은 인기가 많아서 주말은 전객실 예약이 꽉 차있다. 이러면 싸게 갈 순 없고 미리 예약이 필수이다. 그런데 평일에는 객실이 다 차지 않아서 그런지 가기 전날 객실 가격을 5만원정도 낮춘다 ㅜ.ㅜ 평일이라고해도 미리 예약하고 가는 사람들만 좀 억울해질 수 있다. 평일에 가는 사람들은 예약 미리 하지 말고 가기 전날 가격 떨어지면 예약하는걸 추천한다. 주말에 1박 25만원인 숙소가 평일에는 15만원....전날 예약하면 10만원이되는 기적이 생길 수 있다.... 솔직히 1박에 25만원주고 가긴 좀 많이 아깝긴 하다ㅜ ㅜ
1층은 앞테라스에서 2만원 추가하면 가스버너를 대여해주는데 식탁과 의자가 너무 낮아서 좀 불편했다 ㅜ.ㅜ 강아지 눈높이에서 함께 먹으라는 취지같은데 우리 장군이같이 생고기 들고 튀는 강아지가 있으면 옆에서 먹는건 비추다. 강쥐를 운동장에서 놀게하고 테라스 앞 개별 울타리를 닫아놔야한다.
눈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